□ 보도자료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 박홍수, 朴弘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1 한농연회관 2층 (TEL.3401-6543 FAX. 3401-6549) www.kaff.or.kr

■ 한농연, 6.13지방선거 266명 당선,
농업인의 지방자치 직접참여로 위기의 농업 적극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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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농연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266명(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250명)을 당선시켜 지난 98년도 지방선거 당시에 비해 70여명 이상이 지방자치에 진출하는 개가를 이루어내었다. 이는 단일 사회단체로서는 한농연이 최다 당선자를 낸 것이다.
  


• 이러한 결과는 날로 심각해지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식의 성장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며, 더불어 농업경영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 그리고 우리 농업을 지키겠다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또한 12만 한농연 회원들의 끈끈한 결속과 창립된 지 15년을 지나온 한농연 역사속의 왕성한 활동력과 조직력의 입증인 것이다.
  


• 이와 같은 농업인들의 시련에 대한 극복의지에 부합하여, 한농연은 여타의 농업인 단체보다 앞서 이번 6.13지방선거를 준비하였으며, '지자제공명선거대책위원회' 를 구성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출마 독려와 시·군, 읍·면의 조직까지 총동원하여 출마자들에 대한 사전 평가와 함께, 한농연의 후보자로서 최대한의 지원활동을 펼쳐온 결과인 것이다.
  


•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과 단체장들 앞에는 풀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농업인 후보로서, 한농연의 후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한·칠레FTA 등 농업개방에 맞서 단결된 목소리를 내어야 할 것이며, 농업을 축소시키려는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장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해당지역 의회와 자치단체에서는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역농정에 대한 모범적인 활동을 수행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 앞으로도 한농연은 지역의 농업과 농정에 있어서, 한농연 회원인 지방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출신 지방의원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며, 빠른 시일 안에 '농업경영인출신 당선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여 이 자리를 통해 앞에서 언급했던 한농연과 당선자들의 4년간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다.
  

2002년 6월 14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