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명서 
| 한나라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확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 - 경북도연합회 | |
| 한농연 | 05.21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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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농연 경북도연합회는 금번 한나라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천결과가 농업·농촌이 처해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지역정서를 무시한 것으로 인정하고 1만 6천 회원들은 반한나라당 노선을 걸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 쌀값폭락 및 쌀개방, WTO·FTA협상 등 작금의 농업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의 회생을 위해서 우리 농업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농업인 대표가 지방농정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발전 및 농업인 권익대변에 이바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 더구나 경상북도는 농업비중이 35%이상이고 40%를 오르내리는 농업분포도를 갖고 있는 농도이다. 농업과 농업인이 천시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농업문제에 해박하고 올바른 농업관을 가진 후보가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것은 지역농업발전 및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당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한나라당에서는 농업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이번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시키고 한나라당이 확보 가능한 비례대표 4석을 모두 정당인에게 공천해 준 것은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며 사회적 약자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 우리 1만 6천 회원 및 가족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장 및 배려가 전혀 없는 한나라당의 정치놀음에 더 이상 놀아나지 않을 것이며 한나라당 탈당은 물론 6월 13일 지방선거와 12월에 치루어지는 대선에서 잘못된 공천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줄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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