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이학구)는 지난 5월 26일(목) 한국프레스센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농식품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였다.

 

2.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5,162만5,561명)의 18.4%가 거주하는 서울시는 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요처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농산물 유통·판매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홍보 등 농식품 정책 수립에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3.  이러한 이유로 한종협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골자로 ▲초등학생 대상 우리 농산물 아침급식 전면 실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여행 바우처 도입 ▲국산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新 유통채널 구축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전용 시장 전환) 등을 오세훈 후보 캠프에 전달하였다.

4.  이와 관련해 김선동 직능 본부장은 “서울은 도시라도 스마트농업 등 여러 방면에 농업분야와 접점이 큰 만큼 오세훈 후보와 농업계가 함께 협업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학구 상임대표는“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을 위해 비농업계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제안한 농식품 정책 이행과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해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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