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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작태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전남도연합회
한농연 | 10.06 10:47
조회수 4,275 | 덧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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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서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회장 : 신명운 申明雲)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 630-6(3층)(TEL.062)365-8363,0228 FAX.363-1692)

농협중앙회의 작태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2001년산 벼 자체매입 관련 농협중앙회의 협박문서를 낱낱이 공개한다! -


농협중앙회는 2001년 9월 13일 자료송부 1호(양곡26104-330호)와 문서번호 양곡 26109-370호를 통해 "2001년산 벼 회원농협 자체 매입과 관련하여 가격은 시가에 매입토록 누차 강조하고 있으며 산지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자체수매가격 결정을 연기하거나, "선금지급 사후차액 정산제"등을 도입하고, 조합의 판매 가능가격을 감안하지 않고 외부 시위 및 압박에 의하여 무리한 가격이 결정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특히 시가가 아닌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결정하여 조합의 손실 발생시는 의결에 참여한 임원진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점을 주지시킬 것이며, 시가가 아닌 비정상적인 가격결정 조합에 대해서는 중앙회 지원시 감안할 계획이니 양지하고,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은 관내 회원조합이 외부의 무리한 요구에 의해 비정상적인 가격결정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기 결정한 조합에 대해서는 결정사항을 조정토록 지도할 것."이라고 농협중앙회 수매대책 상황실 명의로 긴급지시하고 있다.

이같이 농협중앙회에서는 일선 조합에 대해 협박으로 현재 농민들의 쌀값보장에 대한 요구를 조직적으로 말살시키고 있다.

과연 이것이 농협중앙회의 참모습이었나!!
최근 전남지역 일부 농협에서 40kg 조곡 수매가격을 48,000원-53,000원(1등급 기준)부터 44,000원까지 차등수매하고 있다. 이들 농협이 제시하고 있는 수매가격은 농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쌀 생산비 보장가격 뿐만아니라, 정부수매가격(1등급 60,440원 2등급 57,760원)과 비교해봐도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다. 더구나 산지싯가 운운하며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자 매입가격을 이보다 더 낮게 제시하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농협중앙회가 뒤에서 협박으로 사주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농협중앙회 지시 문서로써 모든 것이 만천하에 밝혀졌다.

농협중앙회는 협박으로 회원조합을 허수아비 꼭두각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농협이 앞장서서 쌀 생산비를 보장하고 우리 농업의 마지막 보루인 쌀 농사를 지켜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할 때에,경영상의 이익에 눈이 멀어 오히려 협박으로 쌀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정부에서도 철회한 수탁판매제를 기형적으로 도입하도록 함으로써, 농민들을 또다시 부채의 수렁으로 내모는 반농민적 행위이다.

정부 또한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비켜갈 수는 없다. 싯가수매와 같은 알맹이없는 대책으로 쌀값폭락을 수수방관하고, 싯가수매에 대해 농민들이 우려를 나타내자 정부는 농협에 대해 행정지도 운운하더니 급기야 이번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이것이 과연 철저한 행정지도의 결과인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쌀생산비를 보장하는 특단의 대책을 분명히 제시해야 할것이다.

쌀은 우리 농민의 목숨이다. 우리 농민들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쌀을 지킬 것이다. 쌀값 몇 푼의 문제가 아니라 쌀값의 폭락은 농민들의 파산을 재촉할 것이며 나아가 한국농업의 위기를 불러올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농민없는 농협이 있을 수 없듯이 쌀값폭락으로 인해 쌀농사마저 무너진다면 농협RPC 또한 존재의 이유가 없다.

그동안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에서는 쌀값보장을 요구하며 농협전남지역본부를 여러차례 항의방문하였고, 22개 시군연합회에서도 각지역 농협을 항의방문하여 터무니없는 가격의 농협자체매입을 중단하고 쌀값을 보장하는(작년수매가격 40kg 1등품-58,120원)가격으로 수매할 것을 요구했고,10월 7일 까지 우리의 요구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농협 전남지역본부 및 21개 시군지부 점거농성등 전면적인 강력한 투쟁을 전개한다고 분명히 밝혔었다. 만일 농협이 우리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여 모든 투쟁의 화살이 농협으로 향할 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하는 바이다.

우리는 현재의 쌀투쟁이 쌀농사를 지키고 농업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하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을 엄숙히 선포한다.


<우리의 주장과 결의>

하나,

알맹이 없는 대책으로 쌀값폭락 부추기는 정부는 각성하고, 쌀생산비 보장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

하나,

반농민, 반농업 이익집단인 농협중앙회 현 집행부는 전원 즉각 사퇴하라!

하나,

중앙회의 반농민적 지시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 농협지역본부장 및 시·군 지부장은 농민 앞에 공식적으로 백배 사죄하라!

하나,

쌀값은 농민값이다. 농협은 쌀생산비 보장가격(작년수매가격 40kg 1등품-58,120원)으로 수매하라!

하나,

농협은 쌀값 보장을 위한 대정부 농정활동에 적극 나서라!

하나,

우리는 민족의 생명줄이자 마지막 보루인 쌀농사를 지키고 우리농업 회생을 위해 투쟁한다!


2001년 10월 6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신 명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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