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방안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농식품위 주요 의원들과 함께 농업계 대표로는 유일하게 김준봉 회장이 참석하여 지금까지의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농협법 개정안으로 농협중앙회는 오는 2012년 3월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으로 분리되게 되어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자본금을 갖고, 경제사업활성화에 매진하게 될 것이다. 한농연은 이후 계속된 모니터를 통해 신경분리 과정과 경제사업활성화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