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현 한농연 중앙회장이 10월2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산업은행 앞)에서 농민연합이 주최한 "쌀 값 보장 촉구! 농민투쟁선포 전국농민대표자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타 농민단체장과 함께 쌀값 현실화 촉구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우현 회장은 "이번 수확기 쌀 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최소 벼 수매가 5만원 이상 책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며, 농협의 벼 무이자매입자금도 1조4천억에서 2조원까지 확대 편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본적으로 쌀은 국민의 식량으로써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쌀 농가의 근본적 소득보장을 위한 소득안정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것, 농가부채에 대해서는 상환기간과 금리를 혁명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발생되는 농가부채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근본적 대안 마련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이익보장을 위해 경제사업 중심의 강력한 농협개혁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한농연은 다른 단체들과 함께 강력한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결의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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